정부, 이산상봉행사 최종 점검회의

남북, 이산상봉 생사확인결과 교환(종합3보)정부, 추석 이산상봉에 13억여원 지원이산상봉 장소 확정..야외상봉은 온정각이산상봉행사 선발대 방북..상황점검(종합)남북, 이산상봉 대상자 명단 교환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금강산에서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이산가족 상봉행사의 제반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기 위한 정부합동지원단 회의가 23일 개최됐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홍양호 통일부 차관 주재로 대한적십자사와 경찰청 등 유관부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행사기간 서울과 금강산에 각각 마련되는 상황실의 운영체제와 유관부서간 역할분담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또 단체상봉이 이뤄지는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 시설 준비 상황 등 지난 21일 방북한 선발대가 전해온 현지 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미비점이 없는지 점검했다.

통일부는 이날 남측 이산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1차 상봉행사에 참석할 상봉단 98명과 이들의 동반가족 등 127명에 대해 방북을 승인했다. 상봉단 중 2명은 건강상의 이유로 상봉을 포기했다.

정부는 127명과 취재기자단, 정부관계자 등 북한지역에 들어가는 전원에 대해 발열검사를 하는 등 신종플루 예방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한편 과거 금강산에서 열린 이산상봉 행사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내신 공동 취재단이 구성돼 남북한 상봉단의 일거수 일투족을 대표취재하게 된다.

공동 취재단의 취재 내용은 회담 기간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 차려지는 프레스룸을 통해 전 매체에 전파될 예정이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