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유엔 통해 北수해 추가 지원

정부는 28일 북한 수해 복구를 돕기 위해 유엔을 통해 140만달러 이상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정부 관계자는 “유엔이 대북 수해 지원 규모를 1천400만달러로 결정했으며 우리 정부는 10%가 조금 넘는 액수를 지원키로 했다”면서 “정확한 발표는 유엔에서 있을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가 유엔을 통한 북한 수해 지원에 동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유엔 인도지원조정국(OCHA)은 27일(현지시간) 북한 수해 관련 긴급구호요청을 하면서 지원금 규모를 1천400만달러로 결정하고 우리나라를 비롯, 미국과 일본 등 15개국에 지원을 요청했다.

이미 호주가 160만달러, 노르웨이 123만달러, 독일 54만달러, 뉴질랜드가 50만달러를 각각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정부는 지난 17일 한덕수 총리 주재로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북한 수해 복구를 위해 우리 정부 차원의 지원과는 별도로 유엔의 인도적 지원에도 적극 동참키로 결정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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