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외면 속 인기얻는 ‘요덕 스토리'”

북한 정치범 수용소를 배경으로 한 뮤지컬 ’요덕 스토리’가 “한국 정부 관리들의 외면”속에서도 점차 큰 인기를 얻어나가고 있다고 미국의 보수 신문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 인터넷판이 30일 주장했다.

이 신문은 요덕 스토리에 대해 “북한과의 화해정책을 추구하는 현 정부 관리들이 관람을 거부하고 통제를 받는 TV들이 인색하게 소개해왔다”고 주장하면서 그러나 이 뮤지컬이 사람들의 심금을 울려 점차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요덕 스토리의 인기 이유는,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서 일어나는 수용소 소장과 무용수간 사랑과 고문 등의 비극적 내용과 한국의 팝뮤직을 담은데다, ’레 미제라블’이나 ’미스 사이공’의 음악적 요소와도 닮아 있기 때문이라고 이 신문은 평가했다.

신문은 특히 남북화해를 추구하면서 북한의 비판을 피하려는 정책을 구사하려는 현 정부측 관계자들과 달리 보수세력이 요덕 스토리의 내용을 높이 사고 있다고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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