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북에 평화정착 논의위한 국책기관 회의 제안

제21차 남북장관급회담에서 남측 대표단은 한반도 평화정착 등에 대한 실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책 연구기관 간 공동회의를 제안했다.

북측은 한미 합동군사훈련과 국가보안법 등 이른바 ‘3대 장벽’ 철폐 문제를 다시 제기했지만 대북 쌀 차관 문제를 거론하지는 않았다.

남북은 30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장관급회담 전체회의를 열고 기조발언을 통해 이 같은 기본 입장을 주고 받았다고 고경빈 남측 회담 대변인이 전했다.

고 대변인은 국책 연구기관 간 공동회의 제안 배경에 대해 “전문가들이 모여 평화정착의 긴 과정과 민족경제공동체의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게 시급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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