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민간 대북지원 합동사업에 40억원 지원

통일부는 올해 민간단체의 대북지원 합동사업에 40억원의 남북협력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통일부는 이를 위해 이날 통일부 홈페이지(www.unikorea.go.kr)에 기금지원 신청 공고를 내는 한편 83개 대북지원사업자 단체에 개별 통보해 26∼27일 지원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대북 의료지원, 산림녹화 등 규모가 커 여러 단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으로 참여하는 사업으로, 총 40억원 범위 내에서 3개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통일부는 지원 신청이 들어오면 사업의 효과성, 실행 가능성 등에 대한 평가단의 심의와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의 의결을 거쳐 대상 사업을 선정, 7월 중 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앞서 지난달 심의를 통해 37개 민간단체들이 개별적으로 추진중인 대북지원 사업 40건에 102억원을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통일부 관계자는 “올해 민간단체 합동사업에 지원되는 기금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우수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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