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민간대북지원단체 지원절차 개시

통일부는 17일부터 국내 민간단체들의 올해 대북지원 사업에 남북협력기금을 지원하기 위한 절차에 들아간다고 16일 밝혔다.

김호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17일 통일부 홈페이지(www.unikorea.go.kr)를 통해 민간 대북지원 단체의 개별사업에 대한 남북협력기금 지원 공고가 나갈 예정”이라며 “대북지원 사업자 지정을 받은 81개 단체에 공문도 발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다음 달 5일까지 단체들로부터 기금 지원 신청을 접수한 뒤 3월말 또는 4월초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의결 등 심사 과정을 거쳐 지원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2009년도 남북협력기금 사용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민간 대북지원 단체의 개별 사업과 단체들간의 합동사업에 남북협력기금 총 18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작년 정부는 37개 민간 대북지원 단체의 개별 사업에 남북협력기금 102억원을 지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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