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남북 군사실무회담 역제의 방침”

북한이 오는 24일 남북 군사실무회담을 열자고 제안한 것과 관련, 군 당국이 회담 개최 날짜를 바꿔 북한에 역제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19일 “북한이 제의한 남북 군사실무회담 날짜가 너무 촉박해서 날짜를 바꿔서 북한 쪽에 전화통지문을 보내는 방안을 두고 관련 부처가 조율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15일 오전 서해지구 군 통신망을 통해 이달 24일 판문점 우리측 지역에서 ‘쌍방간 군사적 합의 이행에 따른 현안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남북군사실무회담을 개최하자는 내용의 전통문을 보내왔다.


정부는 회담 날짜를 바꿔 북한에 역제의하면서 천안함 사태에 대한 북한의 시인과 사과 등 책임있는 조치가 없었다는 점도 언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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