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남북교류협력, 정상 진행중”

정부는 19일 최근 북한의 ‘대남 전면 대결태세’ 선언과 관련, “남북교류협력은 지금 현재 상황과 관계 없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특이동향이 없다”고 밝혔다.

김호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현재 개성을 포함한 전체 북한 지역 내 체류 인원은 740명으로, 개성, 금강산 지구에 현재 600여 명의 우리 인원이 체류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6자회담과 관련한 실사단이 현재 평양에 체류 중이고 3개 기업의 총 24명이 평양 지역에 체류 중”이라며 “북핵 실사단은 아마 오늘 나올 것 같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1998년 12월 2일에도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의 성명이 있었다”며 ‘국제사회의 대북강경입장 및 한미연합사의 작전계획 5027 등을 북측에 대한 선전포고로 간주하며 선별적 타격을 가하겠다’는 당시 성명의 내용을 소개했다.

그는 “당시 북한 성명에 대해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북한군은 현재 연례적인 동계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나 평소 훈련수준 이상의 특별한 동향은 감지되지 않고 있다’ 언급한 바 있다”면서 “과거의 자료지만 현재 상황에 참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국제보건의료재단의 20일 금강산 방문을 비롯한 주요 방북 일정으로 소개하며 “남북교류협력은 정상 진행 중”이라고 재차 강조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