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군포로.납북자, 인내심갖고 협의”

정부는 국군포로.납북자 문제와 관련, 북한측과 인내심을 갖고 협의해나가겠다고 28일 밝혔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번 적십자회담에서는 한달여 남은 추석 이산가족 상봉에 대해 합의하고 이 문제(국군포로.납북자)에 대해서는 앞으로 북한측과 인내심을 갖고 협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적십자회담에서 이 문제를 합의해 타결하자는 게 정부의 기본 입장이긴 하지만 북한은 추석 이산가족 상봉 외에는 이번 회담에서 타결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천 대변인은 또 “우리는 이번 회담에서 (이산가족 문제 해결에 대한) 3가지 원칙을 설명했다”며 “이 문제(국군포로.납북자)에 대해 기본원칙이나 입장을 설명하고 전달하는 것과 합의문에 포함되는 부분은 다르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