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개성체류인원 감축조치 완화

정부는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를 계기로 시행한 개성공단 체류인원 감축조치를 완화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7일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에 가급적 현지 체류 인원을 줄이라는 요청은 계속하되 체류인원에 대한 (인위적) 조정은 융통성있게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개성공단 체류인원 축소 문제와 관련, “기업마다 사정이 각기 다르므로 정상적인 기업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탄력적이고 유연하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북한의 로켓 발사 후 남북관계의 긴장이 고조될 개연성에 대비, 당분간 평일 1천100명 안팎이던 개성공단 체류 인원수를 700명대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었다.

이에 따라 정부는 6일부터 이틀간 생산 활동에 필요한 최소 인력만 보내는 식으로 개성공단 방문 인원수를 축소 조정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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