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北 개정헌법 입수·분석 중”

정부는 지난 4월 개정된 북한의 새 헌법 전문을 입수, 분석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종주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부 차원에서도 북한의 새 헌법 전문을 입수했고 이를 분석 중에 있다”고 말했다.

북한이 지난 4월 최고인민회의를 통해 11년만에 개정한 새 헌법에는 ‘공산주의’라는 단어가 빠진 반면 처음으로 ’선군사상’이 명기돼 있으며 국방위원장이 국가사업 전반을 지도하고 국방위원회는 국가의 중요 정책을 입안한다는 등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최근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

이 부대변인은 “언론에 나왔던 북한 새 헌법의 내용은 기본적으로 우리가 파악하고 있는 것과 같은 것으로 본다”고 말해 보도된 개정 헌법 내용이 사실임을 확인했다.

그는 개정된 북한 헌법 전문을 공개하는 문제에 대해 “아직까지는 분석 중에 있기 때문에 분석이 마무리된 후에 공개 여부에 대해서도 말씀드릴 것”이라고 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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