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北선원 1명 북측에 인계

정부는 강원도 근해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다 지난 24일 우리 측에 구조된 북한 선박(1.5t 목선)의 선원 한 명을 26일 오후 북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24일 오후 6시30분께 강원도 정동진 동쪽 17마일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북한 선박을 구조, 승선인 한 명을 26일 오후 판문점을 통해 북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어 “26일 오후 대한적십자사 총재 명의의 대북 전통문을 통해 구조된 선원을 북에 인계하겠다고 통보했고 이에 대해 북측이 상응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인계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선박은 파손 상태가 심해 폐기처분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정부가 구조한 선박은 지난 10일 함경남도 단천항을 출항, 오징어 잡이를 하던 중 다음 날 기관고장을 일으켜 표류하다 남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통일부는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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