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北동해어장 南어민 진입보장 요청

제17차 남북장관급회담에 참가하고 있는 남측 대표단은 15일 서귀포 롯데호텔에서 진행 중인 사흘째 회의에서 남측 어민들이 동해 북측 어장에서 조업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문제를 협의할 것을 북측에 제안했다고 통일부 당국자가 밝혔다.

이 당국자는 “남측 대표단은 오늘 오후에 진행된 수석대표 접촉과 실무대표 접촉때 남측 동해 어민들이 동해 북측 어장에 들어가서 입어를 할 수 있도록 북측이 보장해주는 문제를 협의하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남측 대표단은 북한 수역에서의 중국어선 싹쓸이 조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해안 어민들이 최근 해양수산부 등 정부 관계자들에게 대책 마련을 촉구함에 따라 남측 어민의 북측 어장 진입문제를 회담 의제에 포함시킨 것으로 전해졌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