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中에 ‘김영환 고문’ 재조사 촉구

정부가 중국에 북한인권운동가 김영환 씨 고문 사건에 대한 재조사와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한국과 중국 양측은 5일 중국 베이징에서 안영집 재외동포영사국장과 후앙핑 중국 외교부 영사사 사장(국장급) 간 회의를 개최하고, 김 씨에 대한 가혹행위 피해 의혹과 관련한 재조사와 중국 측의 책임 있는 답변을 요구했다.


또한 한·중 양측은 상대국내 체류 국민의 인권 및 권익 보호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 등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국은 상대국내 체류하는 자국 국민 보호를 위해 한·중 영사협정의 조속한 체결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협정 추진을 위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제5차 실무협상을 개최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양국 간 사증 면제 또는 간소화 조치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주요 영사사안의 원활한 협의를 위해 핫라인 구축을 합의했다.


한편 중국 측은 지난 8월28일 서귀포 부근에서 전복된 중국어선 2척 및 선원에 대한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구조 활동에 사의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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