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김정일 재발병보도’ 확인된 사실없어”

통일부는 11일 한 일본 매체가 보도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지난 달 재발병설에 대해 “여러 소문을 듣고 있지만 확인해 줄만한 객관적인 팩트가 없다”고 밝혔다.

김호년 통일부 대변인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김 위원장의 건강과 관련해서는 언급을 자제한다는 것이 정부의 기본 입장”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일본 민영방송인 TBS는 이날 미국 정보 관계자의 말을 인용, 8월 뇌졸중 증세로 쓰러진 뒤 평양 소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김 위원장이 지난 달 하순 다시 같은 증상을 일으켜 손발 장애 및 언어 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10일 일부 내외신 매체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의 건강과 관련, “국정을 돌보는데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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