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채, 승용차 타고 금강산 방문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은 25-26일 승용차를 이용해 금강산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1998년 11월 남북간 합의에 따라 금강산 관광이 시작된 이래 지난 7일자로 누적 관광객 100만 명을 돌파한 것을 계기로 마련한 것. 정 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금강산 지역내 관광기반시설의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문화부는 산하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금강산 지역내 주요 관광기반시설인 온천장, 문화회관, 온정각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문화재청을 통해 금강산 4대 사찰로 꼽히는 신계사 복원 불사를 지원하고 있다.

정 장관은 방문기간에 현대아산과 한국관광공사 관계자와 금강산 관광사업의 발전방향을 협의하고, 금강산 주변 영농장을 시찰한다. 신계사 주지인 제정 스님도 만날 예정이다.

문화부는 정 장관의 금강산 관광기반시설 점검을 계기로 금강산 지역 내 관광안내센터 건립, 금강산 현지 종사원 서비스교육 지원, 외국인 여행업자와 언론인을 초청하는 해외홍보마케팅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이번 방문에서 정 장관은 관광버스가 아니라 승용차로 남북 군사분계선을 통과한다. 이를 계기로 육로를 이용한 금강산 승용차 관광에 대한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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