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4월이 남북정상회담 최적기”

열린우리당 정동영(鄭東泳) 전 의장은 6일 “오는 4월이 남북정상회담의 최적기”라고 말했다.

정 전 의장은 이날 대전시 유성구 어은동 한 식당에서 대덕연구단지 정부출연 연구기관 종사자들의 종교모임 회원과 간담회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남과 북이 곧 평화체제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남북정상회담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남북정상회담이 실현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내년에 출범하는) 새 정부는 미국과 중국, 남, 북 간 4자 정상회담을 해서 한반도 평화체제 정착을 매듭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우리 시대의 최대 과제는 바로 ’교육’이다. 따라서 2007년 국민이 선택해야 할 대통령은 교육대통령”이라고 강조한 뒤 “1998년 영국이 토니 블래어의 등장과 함께 교육혁신을 추진해 지금과 같은 국가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 전 의장은 “과거형 완행열차를 탈 것이냐와 미래형 KTX를 탈 것이냐가 오는 12월 대선의 시대정신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봄과 무더운 여름을 거쳐 (한나라당 대선주자들의) 거품이 걷히면 진검승부가 시작될 것이다. 속살을 드러내면 그 속에 본질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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