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표 “남북관계 해결위해 평양방문 용의”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2일 “정당 대표를 포함해 책임있는 북측 관계자들과의 회담을 위해 평양을 방문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개성공단 방문에 앞서 미리 배포한 오찬간담회 발언 자료를 통해 “민주당은 교착상태에 있는 남북관계를 푸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정당차원의 남북대화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경색된 남북관계를 해소하기 위해 이명박 정권은 즉각 10.4 정상선언에 대한 이행의지를 표명하고 실천방안을 내놓아야 한다”면서 “이명박 정부에 강경일변도의 대북정책 기조를 변경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민주당은 10.4 정상선언 1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번영의 상징이자, 남북 경제협력의 심장인 개성공단에 꺼져가고 있는 민족공동번영의 불씨를 살려내려는 간절한 마음으로 방문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은 남북 화해협력의 물꼬를 튼 정치세력임을 자부한다”면서 “6.15 공동선언과 10.4 정상선언의 합의정신을 계승, 이를 차질없이 실천토록 해 한반도 평화번영의 미래를 일궈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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