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세 4경기 연속골…주전 스트라이커 예약

‘인민루니’ 정대세가 독일 분데스리가 2부 리그에서 절정의 골 감각을 보여주며 4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정대세는 8일 오스트리아 케른텐 주 자크르망 아레나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2분만에 벼락 같은 헤딩골을 성공시키며 Vfl 보훔의 주전 스트라이커 자리를 예약했다.


특히 정대세는 지난 4일 US팔레르모와의 친선경기에서도 경기시작 41초 만에 골을 성공시키고, 지난달 29일에는 뒤스부르크를 상대로 전반 19분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또한 헤타페와의 지난 1일 친선경기에서도 전반에 골을 성공시킨 바 있어 경기초반의 놀라운 집중력을 자랑하고 있다.


정대세가 프리시즌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면서 그가 보훔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낙점될 가능성도 커 보인다.


정대세는 지난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연습시합. 오늘도 코너킥으로 올라온 볼을 헤딩으로 1점을 넣어 4경기 연속골이다(今日はレアルソシエダとの練習試合。今日もコーナーキックからヘディングで一点入れてこれで4試合連続ゴール。)”라고 남겼다.


이에 앞서 정대세는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에 “말로는 쉽지만 실전으로 옮기기는 어렵다. 특히 월드컵 같은 공식전에서는…”이라며 “경기가 끝나고 몇 번을 후회했는가”라고 남아공월드컵에 대한 아쉬움과 부담감을 드러냈다.


한편 정대세는 오는 16일 키커스 오펜바흐와의 독일 컵 1라운드 경기에서 공식 데뷔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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