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세, 북한축구대표 발탁 ‘제2의 안영학 꿈’

북한 축구대표팀에 세 번째 J-리거가 뽑혔다.

일본 프로축구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뛰는 재일교포 공격수 정대세(23)가 북한대표팀에 선발돼 17∼24일 마카오에서 열릴 2008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선수권대회 예선전에 출전한다고 일본 스포츠신문 닛칸스포츠 인터넷판이 13일 전했다.

정대세는 2006 독일월드컵축구 예선에 나온 안영학(29.부산 아이파크), 리한재(25.산프레체 히로시마)에 이어 J-리거 북한대표의 명맥을 이었다.

작년부터 K-리그에서 뛰는 안영학은 J-리그 나고야 그램퍼스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정대세는 “대표 선수로서 꿈이 이뤄졌다. 동아시아대회 예선을 통과하고 내년 2월 중국에서 열리는 본선에서 일본과 맞붙고 싶다”고 말했다.

일본 아이치현 출생인 정대세는 작년 가와사키에 입단, 24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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