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축제기간 북한산 농산물 판매

전주약령시제전위(이사장 천상묵)는 1일 풍남제와 한지문화축제 등 전주4대 문화축제기간인 오는 7일까지 한옥마을 태조로 인근에서 북한산 농산물과 한약재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판매장소는 태조로 인근 남창당 한약방 옆에 마련됐으며 품목은 북한산 고사리와 백두산 가시 오가피나무, 쌍화탕, 오가피나무 농축액 등이다.

판매금액은 전액 북한에 보낼 쌀을 구입하는데 사용된다.

전주약령시제전위 관계자는 “만성적인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동포를 돕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인도적 차원에서 추진한 행사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제전위는 이에 앞서 지난달 `북녘동포돕기 못자리용 비닐 보내기 1인1계좌 1만원 모금운동’을 벌여 모은 성금 1억8천여만원으로 못자리용 비닐 66.7t을 구입, 북한에 보냈다.

한편 전주약령시제전과 북한의 개성은 최근 전북의 농산물과 북한의 한약재를 물물교환 형태로 교환하는 `한약재교류’ 계약을 체결했으며 1차적으로 조만간 북한산 한약재 60여t을 들여올 예정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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