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GO “통일부 독립부서로 존치하라”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전북본부 회원 20여명은 21일 “통일부를 폐지하고 외교통상부에 편입시키려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방침은 남북관계 진전과 한반도 평화체제 정세를 거스르는 결정”이라며 통일부를 독립부서로 존치할 것을 요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일 정책은 결코 외교 정책의 한 부분일 수 없는 독자적인 영역을 가질 뿐만 아니라 어떠한 외교정책에도 우선하는 민족적 과제”라며 “남북 문제는 일관된 방향 아래 꾸준히 진행되어야 할 예민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반세기가 넘는 동안 통일을 염원했고 지금의 시대정신은 민족의 대결합”이라며 “인수위의 통일부 폐지 입장은 시대정신에 위배하는 발상”이라고 비판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