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북농업협력사업단 방북

전북도지사와 시.군 자치단체장이 북한과의 농업협력교류사업을 위해 내달 3일 처음으로 방북한다.

전북도는 30일 강현욱 지사와 도내 시장.군수 등이 내달 3일 인천공항에서 특별전세기를 이용, 1박2일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해 황해남도 신천군 협동농장을 방문하고 동양물산이 북한측과 공동투자한 평안남도 강서군 농기계 공장도 둘러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북단 규모는 지사와 시장군수를 비롯 도의회 의원, 시민사회 단체 대표, 기자 등 총 80명이다.

도는 그동안 북한 황해남도와 평안남도에 농기계(콤바인.경운기)와 농기계 수리소 건설비, 못자리용 비닐 등 농자재 비용으로 17억8천600만원을 지원했으며 추후에도 평남 농기계공장에서 생산될 농기계 20여대를 추가로 구입한다는 계획이다.

이형규 행정부지사는 “이번 방북은 우리 도가 북한과 농협교류의 물꼬를 트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선 영농기술을 북한에 보급, 북한의 식량난 해소와 영농기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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