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년간 北에 33억원 지원

전북도가 지난 2년간 북한에 33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전북도가 농림해양수산위 김영덕(53.한나라당)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북도는 지난해 농기계 수리공장 지원과 콤바인, 경운기 등 농기계 지원비로 총 17억8천600만원을 지출했다.

또 올해에는 추가로 농기계와 축산시설(농업용 비닐) 지원 명목으로 15억4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난 2년간 총 33억2천600만원을 북한에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은 지난 2004년 남·북 농업 상호 협력 합의서를 체결한 이후 황해남도 신천군과 평안남도 남포시 등에 농업시설 및 농기계 지원을 해오고 있다.

김 의원은 “2년간 지원규모를 보면 전북은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경기도(48억7천100만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돈을 북한에 지원했다”고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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