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남북교류협력 기금 조성

전북도가 북한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남북교류협력 기금을 조성한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도청 중회의실에서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제 1차 회의를 열고 ‘남북교류협력 기금’ 조성 등을 포함한 2008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전북도는 그동안 일반회계에서 보조받아온 북한 지원금을 올해부터는 기금형식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해 이와 관련한 조례를 만들었다.

따라서 도는 오는 5월 1차 추경에서 4억여 원의 재원을 확보키로 하는 등 연간 4억-5억원 규모의 기금을 꾸준히 적립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 4년간 북한 농촌지역의 농기계 구입과 축사 신축 등에 지원을 했으나 앞으로는 북한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04년 황해남도 신천군 백석리에 농기계 지원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33억2천여만원을 북한에 지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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