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진단 ‘北변화 전망’ 책 출간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이상설과 후계 구도, 장거리 로켓 발사 및 핵실험에 따른 국제사회의 제재, 최근 잇따른 유화 제스처 등 북한의 행보가 연일 주목받는 가운데 전문가 14명이 북한의 현실을 진단하고 향후 변화의 가능성을 전망하는 책 ‘북한, 어디로 가는가?'(플래닛미디어)를 8일 펴냈다.

책자는 북한 정치체제의 변화 가능성, 북한의 4강(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관계 ⅠㆍⅡ, 북한의 변화와 통일과정, 북한의 변화 전망과 남북한 경제협력의 방향 등의 주제를 총 5부로 나눠 이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시각을 소개했다.

이 책은 ‘전국대학통일문제연구소협의회'(상임회장 김연철 한남대 교수)가 지난 2월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주최한 ‘북한의 변화와 한반도 문제’라는 세미나에서 발표한 논문 12편과 다른 학술지, 세미나에서 발표된 논문 2편을 단행본으로 한데 엮은 것이다.

공동저자인 김연철 한남대 교수는 서문에서 “향후 북한 체제가 어떤 변수를 계기로 변화하고 남북관계가 대폭 변화하게 될지는 누구도 장담하지 못한다”면서도 “여러 가능성의 경로를 분석하면서 사태의 추이를 면밀하게 관찰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게” 돼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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