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성화 금강산서 첫 채화

10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86회 전국체전을 밝힐 성화가 금강산에서 첫 채화됐다.

울산시는 8일 박맹우(朴孟雨) 시장이 이끄는 전국체전 성화 채화단이 북한 금강산 삼선암에서 ‘북의 불’을 채화했다고 밝혔다.

칠선녀들이 오전 10시께 채화한 불은 박 시장에게 건내졌으며, 시장과 김철욱 시의회의장 등 시민대표들이 차례로 봉송해 오후 9시께 금강산호텔에 임시 안치할 예정이다.

성화 채화단은 금강산호텔에 도착하기 앞서 온정각에서 시립합창단과 무용단, 초청가수 등이 공연하는 기념행사를 갖는다.

채화단은 9일 오전 금강산을 출발해 오후 10시께 울산시청 광장에 성화를 안치할 예정이다.

시는 이 불을 마니산에서 채화할 ‘남의 불’과 동해가스전에서 채화할 ‘희망의 불’, 울주군 간절곶서 채화할 ‘울산의 불’과 합쳐 10월14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 개막식 때 성화대에 점화할 계획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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