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6.15 공동선언’ 9돌 기념행사

6.15 남북 공동선언 9주년인 15일 전국 곳곳에서 공동선언 조항의 성실한 이행을 촉구하는 행사가 열렸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공동위원회) 대구.경북본부는 이날 오전 대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명박 정부는 민족의 단합보다 대북압박과 노골적인 대북 적대정책을 견지하고 있다”며 “핵 문제와 서해상의 남북 군사충돌 우려 등 한반도의 전운을 6.15와 10.4선언 실천으로 걷어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국농민연합 전북도 연맹은 또 이날 오전 전주시 덕진구 성덕동 통일 쌀 경작지에서 ‘전북도민과 함께하는 통일 쌀 모내기’행사를 열어 경과보고, 공동선언 이행촉구.통일쌀 법제화 발언 등을 진행했다.

공동위원회 광주.전남본부 등 이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오후 2시 광주 YMCA 무진관에서 `6.15 공동선언 9돌 기념식’을 갖는다.

참석자들은 615명이 참여한 선언문을 통해 “정부는 공동선언에 기초한 화해.협력정책으로 대북정책을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할 예정이다.

공동위원회 경남본부도 이날 오후 2시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6.15, 10.14 선언 이행’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오후 7시 정우상가 앞에서는 공동위원회 창원시지부가 주최하는 촛불문화제도 열린다.

이밖에 충북에서는 공동위원회 충북본부가 오후 5시 청주시 산남동 전교조 충북본부 회의실에서 9주년 기념식과 강연회를 갖고, 오후 3시에는 충북기독교 교회협의회(회장 전재식 신부)가 시국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며 부산에서는 오후 7시30분 국제신문 중강당에서 공동위원회 부산본부가 주최하는 기념대회가 열린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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