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통일학교 수사는 공안탄압”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27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전국민중연대 등 시민단체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작년 10월 전교조 부산지부에서 열린 통일학교에 대한 검ㆍ경 수사가 공안탄압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전교조는 “통일학교와 관련해 부산 지역 검찰과 경찰이 보이는 수사태도와 불법행위는 상식의 도를 넘어 군부 독재시절의 공안몰이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검찰총장의 사과와 관련자 처벌을 요구하며 전교조에 대한 용공 조작과 공안 탄압을 중지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경찰이 방학 기간에 여중생을 불러 친북 수업을 받았는지 여부를 조사한 사실과 20일 새벽 부산지부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것 등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