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북한연구가, 조총련 연구서적 발간

재일한국인으로 북한 전문 연구소인 ‘재일 코리아 문제연구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용남(鄭龍男)씨가 최근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연구 서적을 발간했다.


‘납치와 조선총련’이란 제목의 이 책은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 1959년 시작된 조총련계 재일교포 북송사업 등의 배경과 진행 과정, 문제점들을 분석하고 있다.


이 책은 ‘북송납치(북송사업)와 조총련’ ‘북한 정권의 본모습과 침략공작’ ‘친북좌익의 침략공작과 민단포섭’ ‘북한 문제의 해결방안’ ‘탈북난민.납치희생자의 증언’ 등 총 5장에 걸쳐서 정씨가 수집한 자료들을 소상하게 소개하고 있다.


정씨는 15일 “납치범죄와 핵.미사일 개발 등 북한 문제의 전모는 ‘북한의 분신’인 조총련과 북한 공작원들이 실행한 북송납치사건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며 “북송납치사건의 진상을 모르면서 북한 문제의 해결책을 내놓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출간 배경을 설명했다.


이 책은 지난달 25일 일본의 전국 서점을 통해 판매에 들어갔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