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동포, 北수재의연금 2만8천달러 전달

재미동포들이 북한 수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을 모아 유엔주재 북한 대표부에 전달했다.

5일 미국 소재 온라인 매체인 민족통신에 따르면 재미동포전국연합회(회장 윤길상)는 8월1일부터 약 3개월간 재미동포를 대상으로 북한 수재 의연금 2만8천240달러를 모금했다.

연합회 측은 북한의 수해복구가 긴급하게 이뤄짐에 따라 수시로 의연금을 보냈으며 최근 잔여분 1만3천달러를 북한 유엔대표부 박길연 대사에게 최종 전달했다.

성금을 받은 박 대사는 “우리 동포들이 어려운 형편에도 이렇게 수해 의연금을 모아줘 고맙다”면서 “이 의연금을 수해를 당한 지역의 복구 사업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작은 정성이 북녘땅 동포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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