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택 실각’에도 개성공단 3통 협의 순항

우리 기술진 6명이 5일 개성공단의 전자출입체계(RFID) 구축을 위해 방북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일에 이어 두 번째로 북측과의 협의를 통해 개성공단 세부 공사 일정과 자재·장비 등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통일부 당국자는 밝혔다.


이어 통일부는 다음 주 초 우리 기술진이 장비를 갖고 재 방북해 콘크리트 작업 등 공사에 착수한다. 늦어도 내년 초에는 RFID를 가동할 계획이다.


최근 장성택 실각설로 인해 북한 권력 지형의 급변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남북 간 현안인 개성공단의 3통(통신·통관·통행) 개선 작업은 큰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지난 4일 우리측 현장 방문단은 통관 편의 제고를 위해 북측 출입국사무소(CIQ)에서 통관 관련 장비와 시설물을 확인하고 북측 관계자와 개선 작업에 대해 협의했으며, 6일에는 인터넷·군 통신선 관련 실무접촉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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