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급회담으로 500회 남북회담 맞아

남북한이 13일부터 평양에서 열리는 제16차 장관급회담으로 500회째 회담을 맞는다.

1971년 8월20일 적십자 파견원 접촉을 시작으로 34년여만에 500회 회담을 가지게 된 것이다.

정부 관계자는 12일 “남북간의 회담은 이산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십자 접촉으로부터 시작했다”며 “2000년 정상회담 직전까지 남북간에는 359회의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2000년 정상회담을 포함해 12일 현재 140회의 회담이 열렸으며 16차 장관급회담이 열리면 500회 회담을 채우게 된다.

이 관계자는 “1971년부터 2000년까지 29년간 359회의 회담이 열렸지만 2000년 이후 5년을 조금 넘는 기간에 140회의 회담이 개최됐다”며 “남북 간 화해협력의 분위기가 확대된 데 따른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관계자는 “남북 간에 경제 각부문의 접촉이 늘어나면서 앞으로 남북간 회담 횟수는 더욱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남북 간 협력의 속도와 깊이도 빨라지고 깊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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