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李在禎) 통일부 장관은 21일 내주 평양에서 열릴 남북장관급회담의 의제와 관련, “여러 회담의 가능성에 대해 논의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통일외교통상위 전체회의에 출석, 장관급회담에서 남북정상회담 개최 방안이 논의될 가능성이 있느냐는 열린우리당 최 성(崔 星) 의원의 질의에 대해 “현 단계에서는 분명히 말하긴 어렵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장관급회담에서 여러 회담 가능성에 대해 논의되고, 회담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모든 게 순차적으로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남북대화도 6자(회담 당사국)와 여러 대화 및 조율을 거쳐 진행될 테니 그 과정을 지켜보면서 판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발언을 놓고 일각에서는 정부가 이번 장관급회담에서 남북정상회담 개최 방안을 논의할 수 있음을 시사한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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