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남북간 물동량 2006년 대비 53% 증가

2007년도 남북간 물동량과 수송장비 운행 횟수가 각각 50% 안팎 증가했다고 통일부가 14일 밝혔다.

작년 남북 간에는 선박으로 2천511만t, 자동차로 90만t, 철도로 219.5t 등 총 2천601만여t의 물자가 수송돼 총 1천696만여t을 기록한 2006년 물동량에 비해 5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물동량 중 남에서 북으로 수송된 물량이 167만1천421t, 북에서 남으로 향한 물량이 2천434만3천317t이었다.

또 작년 수송장비별 운행 횟수도 선박이 1만1천891회(이하 편도기준), 자동차 18만3천501회, 항공편 153회, 철도차량 24회 등 총 19만5천569회를 기록, 2006년 13만2천613회에 비해 47.5% 증가했다.

통일부는 선박 운항(41.5% 증가)의 경우 북한산 모래 반입 증가와 대북 식량지원 및 수해복구물자 수송 등에 영향을 받았고 차량(47.8%)은 개성공단 반.출입물자 수송 차량, 대북식량지원 차량, 금강산 및 개성관광객 수송 차량 증가가 주요인이었다고 전했다.

또 항공편(73.9% 증가)의 경우 남북관계 진전에 따른 다양한 분야의 민간행사 활성화에 기인한 것이라고 통일부는 소개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