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포럼 “병력감축 軍사기 떨어뜨려”

한나라당 보수성향 의원들의 모임인 ‘자유포럼’은 2020년까지 군 병력을 18만명 감축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하는 정부의 국방개혁안에 대해 “국방개혁이란 미명으로 이뤄지는 군 감축계획은 흔들리는 군의 사기를 크게 떨어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모임은 이날 성명을 통해 “국방의 최후 보루인 군을 흔들고 사기를 떨어뜨리면서 안보를 이야기할 수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모임은 국방개혁안의 4대 문제점이 ▲남북 대치 상황에서 남한만의 일방적인 병력 감축 ▲미국과의 협력을 거치지 않은 독자 결정 ▲예산조달 대책 미비 ▲제대군인 지원책을 포함한 군사기 진작책 미비 등이라고 주장했다.

자유포럼은 이방호(李方鎬) 김용갑(金容甲) 황진하(黃震夏) 의원 등 21명의 보수파 의원이 소속돼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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