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북한·라오스 비인도적 행위 강력 규탄”








▲한국자유총연맹은 4일 탈북청소년 북송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과 라오스 당국의 비인도적 행위를 강력 규탄했다.<사진=한국자유총연맹 제공>

한국자유총연맹(회장 박창달)은 4일 북한으로 압송된 탈북 청소년 9명 사건과 관련, 북한과 라오스 당국의 비인도적 행위를 강력 규탄하고 청소년들의 안전보장을 촉구했다.


박창달 한국자유총연맹 회장은 이날 서울 광화문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이 순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북송된 탈북 청소년들의 생명과 안전”이라며 “이들이 부당하고 가혹한 처벌을 받는 등 안전에 위협을 받게 된다면, 북한은 국제사회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라오스 정부가 불량국가인 북한과 동조하여 강제북송과 같은 반인륜적인 행위를 멈추지 않는 것은 스스로 반인권국가임을 자인하는 셈”이라면서 “라오스 정부가 탈북자 문제에 대한 자세가 변하지 않는다면 국제적인 지탄과 고립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라오스 정부에 분명한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하는 동시에, 강제 북송된 9명의 탈북 청소년들의 생명과 안전이 보장되고, 이들이 부당한 처벌을 받지 않도록 모든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지금 이 순간에도 중국 및 동남아 각지에는 배고픔을 참지 못해 압록강과 두만강을 넘어 낯선 땅에서 숨죽여 지내는 수많은 탈북 청소년들이 있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며 “이들이 하루빨리 자유 대한민국 가족의 품으로 올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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