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북한방송 김성민 대표 ‘아시아 인권상’ 수상

10일 세계인권선언기념일을 맞아 탈북자 대북방송인 자유북한방송 김성민 대표가 대만민주화기금이 수여하는 ‘2009 아시아 민주인권상’을 수상했다.


10일 오전 타이페이 시내 샹그리라 극동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 대표는 마잉주(馬英九) 대만 총통으로부터 직접 상을 받았다. 


32명의 후보 중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 김 대표는 수상소감에서 “무권리한 북한인민들을 하루빨리 구원하기 위한 국제적 규모의 인권운동과 지원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한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 북한민주화운동의 커다란 발전을 기원한다”며 “북한의 민주화가 이루어질 그날까지 한 길만을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마잉주(馬英九) 대만 총통왕진핑(王金平)국회의장 등이 참석하고 마이클 댄비 북한인권호주위원회 위원장, 칼 거쉬만 미국국립민주주의기금(NED) 회장, 국경없는기자회(RSF)등의 축하서한이 도착했다.


김대표는 9일 웬쳉 린 대만민주주의 재단 대표를 접견하고 10일 오후 대만 인권관련 NGO 단체장들을 만났다. 11일에는 린융러(林氷樂) 대만 외교부 차관 및 리시밍(李世明) 외교부 아태국장과 대담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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