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 수해방지 회담 성과”..대표단 입경

“성과에 대해 말하기는 이르지만 북한이 댐을 방류할때 사전에 통보해주기로 확실히 합의했습니다.”

김남식 통일부 교류협력국장 등 우리 대표단은 북측과의 실무회담을 마치고 14일 오후 4시45분께 경의선남북출입사무소로 돌아와 성과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김 국장은 이날 오전 개성으로 떠나기 전 얼굴이 다소 굳어 있었으나 돌아올 때는 비교적 표정이 밝았다.

그는 회담장 분위기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했으며 임진강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계속 협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향후 회담은 적십자 채널을 통해 일정을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며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고 무엇보다 댐 방류시 사전 통보하는 부분은 확실하게 합의를 했다”고 회담에 성과가 있었음을 내비쳤다.

그는 남북출입사무소 로비에서 3분여 동안 취재진의 질문에 응한 뒤 “자세한 내용은 (통일부에) 들어가 밝히겠다”며 대기 중인 버스를 타고 일행과 함께 서울로 향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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