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각서 통일기원 나무심기

경기녹지재단은 광복6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11일 파주 임진각에서 실향민들이 헌수하는 ‘평화통일 기원 나무심기’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재단은 실향민을 비롯한 도민 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평화축전 주행사장인 임진각 평화누리 안에 청단풍, 산딸나무, 마가목, 이팝나무, 복자기 등 500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기념식수 후에는 나무이름과 심은 사람이름, 고향과 평화기원문구 등을 적은 이름표를 달고, 이후 나무의 생육상태 등 자라는 모습을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실향민 또는 일반인은 이달 말까지 재단 홈페이지(www.ggf.or.kr)나 사업팀(☎<031>242-6369) 또는 행사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행사당일 장갑과 삽, 기념품과 도시락이 제공된다.

그러나 나무비용(2만∼3만원)은 본인이 부담해야 하며 1인당 최대 5그루까지 심을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세계평화축전 마지막날 임진각에서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나무를 심음으로써 실향민들의 망향의 한을 달래고 전세계에 평화의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