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G20 회원국들, 北核 문제 해결에 협력 합의”

일본을 비롯한 일부 ’G20(신흥 20개국)’ 회원국들이 17일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키로 합의했다고 일본 관리들이 밝혔다.

18~19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회의를 위해 호주를 방문중인 오미 고지 일본 재무상은 회의에 앞서 몇몇 회원국 각료들과 개별적으로 만나 이같은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관리들은 전했다.

그는 로버트 키미트 미국 재무부 부장관과 만난 자리에서는 북핵 문제를 이번 회의 의제의 하나로 다루고 19일 발표되는 공동성명에 이 문제를 거론하자고 제안했으며, 키미트 부장관은 이 제안에 기본적으로 지지하는 입장이라고 답했다.

오미 재무상은 피터 코스텔로 호주 재무장관 및 진런칭(金人慶) 중국 재정부장과도 각각 회담한 뒤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 문제는 일본 뿐만 아니라 전 인류에게 중요한 문제”라며 “우리는 국제사회의 단호한 입장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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