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국에 ‘북한 물품 우회수입’ 차단 요청

일본 정부는 북한 물품이 중국산으로 둔갑돼 우회 수입되지 않도록 중국 당국에 협력을 요청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27일 전했다.

대상은 송이와 모시조개, 게 등 농수산물 원산지증명의 첨부가 면제된 16개 품목이다.

일본측은 이들 품목의 경우, 북한산과 함께 중국산도 수입되고 있는 만큼 중국산에는 원산지증명을 첨부, 구별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우회가 의심되는 북한 화물의 경로를 세관당국이 추적해달라고 요구했다.

일본측은 대북(對北)제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중국 당국의 협력이 불가피하다고 판단, 이같이 요청했다고 신문은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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