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북제재 일부 해제

일본 정부가 북한에 대한 경제 제재 일부를 해제키로 했다고 교도(共同)통신이 13일 보도했다.

고무라 마사히코(高村正彦) 외상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일본 정부가 현재 취하고 있는 대북 경제 제재 가운데 ▲인도적 물자 수송에 한해 북한 선박 입항 금지 ▲북일간 인적 왕래 금지 등을 해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무라 외상은 이번주 베이징에서 열린 6자회담 북일국교정상화 실무회담에서 북한측이 “납치 해결을 위해 조사하겠다. 해결됐다고는 하지 않겠다. 요도호 납치범들의 인도에 협력하겠다”고 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나 고무라 외상은 북한이 핵프로그램 신고 대가로 요구하고 있는 중유 제공에 대해서는 응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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