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민 80% 이상 대북 제재 지지

일본 국민들의 80% 이상이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취한 정부의 제재조치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지난 27일부터 3일간 실시해 30일 보도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북한 핵실험 발표후 발동한 경제제재에 대해 50%가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응답한 36%를 포함할 경우 무려 86%가 대북 제재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재 조치가 ’너무 심하다’는 의견은 5%에 불과했다.

아베 내각에 대한 지지율은 68%로, 한달전 정권 출범 직후 보다는 3%포인트 줄었으나 역대 정권에 비해서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아베 총리의 지난 한달간의 국정 운영에 대해서도 53%가 평가한다고 답했다.

아베 총리에 대한 평가 이유로는 ’중국과 한국 방문’이 38%로 가장 많았으며, ’북한의 핵실험 대응’이 28%, ’교육개혁 추진’이 17%를 각각 차지했다.

정당 지지도는 자민당이 51%로 이전 조사에 비해 4%포인트가 줄었으며, 민주당은 20%로 2%포인트가 올랐다. 공산당과 공명당은 각각 4%를, 사민당은 2%로 조사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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