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성 납치범 중 1명은 여성”

북한에 강제 납북됐다 송환된 5명의 여성중 한명은 자신들을 납치한 북한인중 1명이 여성이었다고 말했다고 일본 경찰 소식통이 6일 전했다.

납치된 후 북한에서 살다 2002년 10월 다른 4명과 함께 일본으로 귀환된 소가 히토미(46)씨는 경찰 조사에서 “78년 3명의 공작원에 의해 북한으로 납치될 당시 보트에는 일본말을 하는 한 명의 여자가 있었다”고 밝혔다.

일본 경찰은 이 사건을 형법 226조 ’일본인을 국외로 빼돌릴 목적으로 납치한 사건’에 해당된다고 보고 조사중이며 이 법의 위반자는 2년 또는 그 이상의 징역형을 받게된다.

당시 19세의 간호원이었던 히토미는 78년 8월12일 동해 사도섬의 자택 근처에서 어머니 미요시와 함께 납치돼 북한으로 넘겨졌다.

일본정부는 당시 46세였던 어머니 미요시도 납북된 것으로 보고 북측에 인도를 요구하고있으나 북측은 미요시에 대해서는 납치를 부인하고있다.

소가는 북한에서 미육군 탈영병 찰스 젱킨스(65)와 결혼해 두 딸을 갖고있는데 2004년 다시 만나 일본에서 살고 있다./니가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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