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올 상반기 남북교역 큰 폭 증가

인천지역의 올 상반기 중 남북교역액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무역협회 인천지부에 따르면 올들어 6월 말까지 인천지역의 남북교역액은 5천760만3천달러(미화)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천519만8천달러 보다 배가 넘는 129%가 증가했다.

이는 북한산 모래 반입이 크게 늘고 있는 데다 조개류 반입도 적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교역액 가운데 반출은 1천847만5천달러인 반면 반입은 3천912만8천달러로 반입이 반출보다 배 이상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품목별 반출은 무선 통신기기가 458만7천달러로 가장 많고 다음은 금형 173만7천달러, 기호식품 114만1천달러, 합성수지 101만4천달러, 플라스틱제품 87만달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입은 모래를 포함한 비금속광물이 2천817만5천달러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조개류 등 연체동물 270만달러, 수산가공품 162만2천달러, 플라스틱제품 93만8천달러, 산업기계 81만2천달러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