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北과 문화·예술사업 추진

인천시의회가 남북간 문화적 동질감 회복을 위해 학술 세미나와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추진한다.

26일 인천시의회 남북교류촉진특별위원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인천 예술단체 총연합회와 인천미술협회, 인천연극협회와 함께 오는 9월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중 문화예술분야의 남북교류 활성화 사업를 벌인다.

이번 인천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는 북한 선수와 응원단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회는 이를 위해 구전민요인 ’아리랑’을 남북교류 사업으로 선정, 아리랑 학술 세미나와 아리랑 환타지 공연, 아리랑 자료 전시회 등 민족축제의 장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북한에서 활동중인 인천 출신 인민화가 ’김득’을 초청, 인천지역 미술인들과의 합동 전시회를 추진하고, 실향민의 애환을 담은 연극 ’해가 지면 달이 뜨고’ 공연을 북한선수단과 응원단이 관람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남북특위는 문화예술 분야의 남북교류 사업을 위해 오는 30일 안상수 인천시장과 함께 평양을 방문, 북측과 협의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구성된 인천시의회 남북교류촉진특위는 체육.청소년.문화교류 방안을 위해 ▲북한 축구선수단 초청 ▲한국전쟁때 피난온 인천송도고교 학생의 교류 ▲북한어린이 돕기행사 협의 ▲가족 면회소 설치 및 관광과 레저 문화의 총체적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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