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 대북지원 사업비 추경에 반영

인천시가 안상수(安相洙)시장의 대북 지원사업을 위해 올해 제1회 추경안에 30억원을 포함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8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市)는 북(北)에 제공키로 한 도로 포장재인 아스콘 1만t과 오는 9월 인천에서 열릴 아시아육상대회에 참가키로 한 북측 선수단 및 응원단을 위한 비용을 이번 추경에 반영했다.

시(市)는 또한 대북 물자지원을 위해 지난달 아시아육상선수권 대회 준비금에서 빼어 쓴 10억원(아스콘)중 쓰고 남은 4억원도 다음달까지 물자로 북에 지원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향후 남북교류를 위한 기금 200억원을 추가조성키로 해 직.간접적인 대북지원은 계속될 전망이다.

인천시 정병일기획관리실장도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남북교류 차원에서 북에 일정부분 도움을 줘야 진전되지 안겠냐”며 ’대북 뒷거래’의 계속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 “북측과 합의한 6개항외에 세부적인 시행계획 및 절차 등을 담은 5∼6개항의 부속합의서를 공동 작성했다”며 “언제든지 북측과 협의할 수 있는 접촉의 길을 터 놓았다”고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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