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재연 등 6·25 60주년 사업 확정

정부가 내년 6.25 전쟁 60주년을 맞아 인천상륙작전 재연 행사와 참전용사 전적지 순례 등 40개 기념사업을 벌인다.


정부는 27일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정운찬 국무총리 주재로 제2차 ‘6.25 전쟁 60주년 기념사업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기념사업 추진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기념사업은 ‘도약의 60년! 세계 평화로’를 모토로, ‘기억과 계승’ ‘감사와 경의’ ‘화합과 협력’의 3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참전용사의 값진 희생의 의미를 전후세대에 전달하는 의미에서 인천상륙작전과 낙동강 전투 등 주요 전적지별 재연행사 및 함정공개 행사, 유엔(UN)평화기념관 건립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또 국내외 참전용사의 용기와 희생에 감사하기 위해 참전용사 전적지 순례, 대통령 감사서한 발송, 전사자 유가족 찾기, 유엔참전 21개국 등과 연계한 현지 위로.감사 행사, 해외 참전용사 후손 장학사업 등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참전국 정부 대표를 초청, 미래 지향적 평화 메시지를 전달하는 서울수복 60주년 기념행사, 평화콘서트, 영화와 특집방송드라마 제작 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세계 평화를 위한 상호 이해와 협력을 꾀한다.


정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기념사업이) 은혜를 잊지 않고 도움을 받았던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성숙한 세계국가의 이미지를 전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국내적으로는 전후 세대에 올바른 국가관.안보관을 확립하고 국민의 평화의지를 결집시키는 한편, 국제적으로는 참전국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미래지향적 협력관계로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준비와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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