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을 행복하게 해주는 김정일장군’ 풍자시 인기

탈북자들이 운영하는 자유북한방송 웹사이트에 김정일을 풍자하는 시가 올라와 탈북자들의 마음을 누그러뜨려 주고 있다.


북한 당국은 김정일을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로 선전하면서 2300만 북한인민은 수령복을 타고 났다고 선전한다. 북한 당국의 우상화 선전에 맞춰 김정일을 찬양하는 노래와 시는 헤아릴 수 없이 많다.


한 탈북자가 이러한 북한의 현실을 꼬집고 김정일의 실체를 드러낸 풍자시를 최근 이 사이트에 올렸다. 이 시는 김정일을 모신 것을 축복이라고 선전하는 시를 풍자하고 있다.     
   


이런 장군님을 모신 내 나라 


           
나를 낳아 흰 젖을 먹여 키우신 
사랑하는 엄마를 빼앗고
내삶의 희망과 포부가 있는
정들고 가고픈 고향을 빼앗은 당신은
슬픔의 장군입니다


당신은 백성들의 피를
더러운 야심의 손아귀에 바르고
무서운 굶주림을 주고 잡아먹는
살인귀 같은 장군입니다


독수리같이 엄마품에서
아이들을 빼앗고
배고파 우는 아이들에게
밥대신 피눈물을 안겨준
야만같은 장군입니다


무서운 총과 핵포탄으로
온나라를 위협하면서
불쌍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세계인사들의 손길을 막아놓는
분단의 장군입니다


한줌의 배를 채우려고
사선을 넘어 이역만리 훝어지게하고
학대와 멸시 괴로움, 불행을 준
비극의 장군입니다


한밤중에도 수없이 굶어 죽지만
당신은 기생들의 간드러진
웃음과 노래로 살찌웠고
백성들의 원한소리 자장가로 듣는
음탕한 장군입니다


당신은 힘없고 연약한
여성들의 인권과 존엄마저
빼앗아 가지고 노는
애완견(개) 같은 장군입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어마한 한끼식사
그 한끼를 위해 프랑스 독일 그어데
그 값은 수 천만의 아이들을 살리건만
탕진하며 처먹는 그 외화돈은
인민들의 피와 땀이여
돼지같은 장군님의 밥이였습니다


하늘을 지붕삼아
한쪼각의 엄마 누데기옷 이불삼아
차디찬 돌바닥 온돌방 삼아 살아갈때
당신의 이들의 잔등에서
똥배 살 찌으며 딩그는
황금 만능의 장군이였습니다


아첨과 간신으로 기름 바르는자 충신
흠모하고 따르는 백성들은 죽음뿐
장군이름으로 삼대를 살리고
장군이름으로 삼대를 죽이는
살인의 달인 장군 입니다


갈라터진 입술에 흐르는피
고열의 무서운 전염병
죽어가면서도 팔자탓으로 아는
순진한 인민들을 돌보지도 않는
병마의 장군입니다


배고픔에 굶어 죽게 만들며
전국을 고난의 행군으로 내몰고
정치적으로 기만 유도하는
천재의 장군입니다


하늘의 태양으로 솟아오른 향도성
하늘의 별을 장군별이라 이르며
굶어죽는 그 어려움 속에서도
인민들의 피와 기름을 짜내여
만수대 기념궁전을 세운
왕 거머리같은 장군입니다


장군님은 모든걸 빼앗는 욕심돼지
장군님은 전쟁 미치광이
장군님은 악마의 살인자
용서받지 못할 사형감
지옥 그나라의 왕입니다


조국이 있으나 가지못하고
부르고싶은 내고향이 있으나
부르지 못하고 찿지못하는 그곳.


그런 장군이 령도하는 내나라
무궁한 죽음과 철창없는 감옥
찿기도 부르기도 싫은 그곳


장군님이 지옥가기 바래는 맘
하늘땅에 사무쳤나니
인민들의 탄식소리 비애에 넘쳐
산천초목도 통곡하도다


당신은 저소리 칼로 가슴에 새기고
어둡고 캄캄한 저 지옥나라
질병과 주검만 가득한 그나라에 임하여
백성들에게 준 고통의 아픔을
그대로 질 찌어다


죽지도 않는 영원한 지옥의 나라
더두말고  더 두말고  더두말고
백성들의 쌓인 원한만큼 겪으면서
왕의 자리를 지킬 지어다


북한인민들은 참지 않으리
사랑하는  자식들과
부모 형제를 빼앗고
소박한 우리의 꿈과 희망마저 빼앗은
도둑의 장군 살인의 장군
그런 장군을 용서치 않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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